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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곳곳서 재확산…메르켈 "거리유지·위생 지켜달라"

입력 2020-06-2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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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상황이 심각한 건 유럽 곳곳에서도 마찬가지인데요. 중부도시 레스터에서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영국에서는 도시 봉쇄조치를 지금 검토하고 있고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독일에서는 메르켈 총리가 경각심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습니다.

류정화 기자입니다.

[기자]

거리 곳곳에 2m 거리두기를 해달라는 표지판이 보입니다.

인구 35만 명의 영국 중부도시 레스터는 최근 2주 동안 658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날씨가 더워지고 경각심이 느슨해지면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겁니다.

영국 정부는 강력한 도시 봉쇄조치를 다시 내릴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시민/영국 레스터시 : 정부가 만약 봉쇄가 최선이라고 결정한다면, 아마 그게 현실적으로 갑작스런 급등을 막기 위한 최선의 조치일 겁니다.]

[시민/영국 레스터시 : 사람들은 보통의 삶으로 돌아가길 바라고 있고, 봉쇄조치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받아들이지 못할 겁니다.]

독일에서도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독일은 유럽에서 코로나19 대응 모범국으로 꼽혀왔지만 최근 대형 도축장과 일부 주거지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한 겁니다.

메르켈 총리는 "위험이 여전히 심각하다"면서 "정치인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함께 바이러스 사태를 끝내기 위해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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