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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신년특집 대토론 1부] '한국언론, 어디에 서 있나'

입력 2020-01-01 23:31 수정 2020-01-03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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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특히 여러모로 혼란한 시기를 지나 왔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컸던 것 두 가지를 키워드로 꼽아본다면 바로 '언론'과 '정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정확히 하면 '언론과 정치에 대한 분노'라고 하겠지요. 본질적으로 보면 서로 관통하는 문제입니다만 각각 짚어볼 부분이 많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이틀 연속 토론을 잡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오늘 신년특집 대토론 첫날 키워드는 '언론'입니다. '한국언론, 어디에 서 있나' 이런 제목을 놓고 토론을 펼칠 논객들을 만나보겠습니다. 먼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자리했습니다. 올해로 7년째 개근이고 내일 토론도 함께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독일로 나가기로 한 일정도 미루고 자리해주셨습니다. 옆으로 이창현 국민대 교수, 오래간만입니다. 백분토론 단골이었는데, < 뉴스룸 > 토론에는 처음 모셨습니다. 그리고 요즘 저널리즘 비평계 아이돌로 통하고 있는 정준희 한양대 겸임교수, 반갑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80여명의 시민, 학생 방청객이 함께했습니다. 중간에 논객들과의 미니토론도 마련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신년토론은 늘 진보 대 보수 구도였는데요. 오늘 이런 패널 구성도 처음입니다. 지난해 언론의 역할을 두고 진보 진영 내 공방이 특히 치열했기 때문이지요. 특히 유시민 이사장과 진중권 전 교수의 장외설전이 뜨거워서 여담입니다만, 오늘 두분이 안 나오시는 거 아니냐 걱정하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뉴스룸의 신년특집 대토론, 본격적인 토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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