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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방일하는 이 총리 통해 아베에 '친서' 보낼 듯

입력 2019-10-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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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낙연 총리, 방일 때 문 대통령 친서 전달할 듯

문재인 대통령이 이낙연 국무총리를 통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친서를 보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18일)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이 친서를 거론했다고 밝히며 "두 정상이 한·일 현안을 해결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고 했습니다. 한·일 정상 간 친서 외교를 통한 연내 한·일 정상회담의 개최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2. 윤석열 "화성 8차 사건 윤씨, 범인 아니면 직권재심 청구" 

윤석열 검찰총장이 화성 연쇄살인 8차 사건의 범인으로 처벌받았던 윤모 씨가 범인이 아닐 경우 '직권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총장은 어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어느 정도 경찰 조사가 되면 검찰이 보완 조사를 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직권 재심은 검찰이 직접 재심을 청구하는 것으로, 재심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무죄를 구형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3. 김현수 "돼지열병, 북한서 전파 가능성…파리·모기 채집 조사"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오늘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북한에서 이동해왔을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김 장관은 국회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북한 원인을 부인했다고 하지만 그리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매개체를 통한 전파 등에 대해서는 부인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이어 "전파 가능성이 있는 파리와 모기도 채집해 조사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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