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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흰색 바탕의 심플한 청첩장 '눈길'

입력 2012-04-0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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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흰색 바탕의 심플한 청첩장 '눈길'


전지현, 흰색 바탕의 심플한 청첩장 '눈길'


배우 전지현(31·본명 왕지현)이 결혼식을 2주일 앞두고 청첩장을 돌렸다.

13일 웨딩마치를 울리는 전지현이 최근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전달했다. 사진이나 그림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흰색 바탕의 심플한 디자인이다. '준혁 & 지현. 저희 두 사람의 결혼식에 모시고자 합니다.부디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랍니다'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양가 부모님의 이름과 결혼식 일정만 적혀있다.

간단한 디자인 다음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건 바로 전지현의 부모 성씨다. 부친과 모친은 각각 왕씨와 묵씨다. 특히 모친 성씨는 이번에 처음 공개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청첩장 발송을 마친 전지현은 드레스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결혼식이 2주일 밖에 남지 않았지만 아직도 어떤 드레스를 입을 지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지현 측은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드레스를 특별 제작하지는 않았다. 조만간 어떤 드레스를 입을지 확정하고 피팅 작업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결혼식 관련 기자회견도 준비하고 있다. 측근은 "결혼식 날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어떤 형식으로 진행될지는 논의 중"이라면서 "신랑 없이 전지현씨 혼자 참석한다"고 전했다.

전지현은 13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동갑내기 은행원이자 이영희 한복 디자이너의 외손자 최준혁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지난 달 소속사 제이앤코 측은 "이제 행복한 신부로, 한 남편의 아내로 새로운 인생을 걸어가기로 결정한 전지현씨에게 많은 축하 부탁드리며 예쁜 시선으로 두 사람의 앞길을 축복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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