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어진 조문…분향소에선 '소란'도
사흘째 고 박원순 시장을 조문하는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어제(11일) 영국에서 귀국한 아들 박주신 씨도 상주로 자리를 지켰습니다. 시청 앞에 마련된 분향소에선 어제와 마찬가지로 추모객들과 여기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시비를 벌였고, 보수단체가 집회를 열며 소란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2. 청 비서관 강남 대신 세종 집 내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에 이어 윤성원 국토교통비서관도 집 한채를 이달 안에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서울 강남구 논현동이 아닌 세종시 집을 팔기로 해서 논란입니다.
3. 고 최숙현 선수 '팀닥터' 구속영장
고 최숙현 선수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팀닥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JTBC가 문체부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들을 분석한 결과, 종목을 가릴 것 없이 거의 매달 코치에게 맞았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4. 일 기업 "한국인=야생동물" 교육
일본의 한 기업이 한국인을 야생동물에 비유하는 등 한국인 혐오를 조장하는 글을 수년간 배포해온 사실이 재판에서 드러났습니다. 해당 기업은 직원 교육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는데, 일본 법원은 현저한 모욕이라고 판단했습니다.
5. 공적 마스크 폐지…일부 가격 뛰어
4개월 만에 정부의 공적 마스크 제도가 폐지되고 오늘부터 원하는 곳에서 보건용 마스크를 자유롭게 살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런데 가격을 시장에 맡기면서 공적 마스크보다 더 비싼 마스크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