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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국당 후보 지원유세…정작 후보들은 '딴 곳'에?

입력 2018-06-01 21:01 수정 2018-06-0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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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앵커]

자유한국당에서는 홍준표 대표가 어제(31일)부터 전국을 돌며 지원유세를 다니고 있습니다. 보통 이러면 각 지역에 출마한 후보들은 지원 나온 당 대표와 함께 유세를 하기 마련이죠, 그런데 지금 자유한국당은 정 반대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이서준 기자입니다. 
 

[기자]

홍준표 대표는 오늘 오전 울산을 찾았습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대표 : 울산제일일보 조사에 의하면 김기현 후보가 상대 후보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자유한국당 김기현 울산시장 후보는 자리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김 후보 측은 토론회 관련 녹화 촬영을 하느라 참석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저녁에 홍 대표는 경기도 성남을 찾았지만 같은 시각, 남경필 경기도 지사 후보는 경기도 의정부에서 유세를 했습니다.

어제 충남과 부산에서도 한국당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와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는 홍 대표와 다른 곳에서 일정을 가졌습니다.

정치권에서는 한국당 후보들이 일부러 홍 대표와 거리두기를 하고 있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다만 경북 유세 현장에서는 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홍 대표와 함께 했습니다.

어제는 일정이 달랐던 이인제 후보는 오늘 충남 천안에서는 홍 대표와 유세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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