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영상] '디데이' 김영광, 괴한 습격 당해 … 지진 후 도심 안전지대 없다

입력 2015-10-03 21:53 수정 2015-10-04 03:2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디데이' 김영광, 혈소판 구하려다 습격당했다.

3일 방송된 JTBC '디데이'에서는 재난이 삶의 모든 것을 집어삼킨 가운데, 혈액이 부족해 의료진까지 수혈에 나섰고, 환자의 보호자들이 기름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해성(김영광 분)이 부족한 혈소판을 구하기 위해 병원 밖으로 나갔고, 천신만고 끝에 혈액원에 도착했다. 혈소판을 건네받은 그가 미래병원으로 돌아가던 중 무너진 건물에서 구해달라는 환청을 들었다.

과거 이해성은 좌천됐던 한강 미래 병원이 무너지면서 붕괴된 건물에 환자가 압사당하는 상황을 목격했다. 무너진 건물에 당시 기억이 되살아난 그가 무언가에 홀린 듯 오토바이에서 내려 건물의 잔해를 치우기 시작했다.

이때 숨어있던 괴한이 각목으로 이해성의 뒷머리를 내리쳤고, 오토바이를 강탈했다. 이해성이 그와 몸싸움을 벌였지만, 역부족이었고 혈소판이 든 가방을 끌어안은 채 의식을 잃어가기에 이른다.

결국, 폐허가 된 도시에 안전지대는 없었다. 삶의 터전을 잃은 시민들은 울분을 터트렸고, 최악의 상황에서 의사와 소방관들이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또 박스에 든 혈소판은 5시간에서 12시간밖에 유지가 되지 않는 상황. 이해성이 시간 내에 병원에 귀환하고 환자까지 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상] '디데이' 김영광, 괴한 습격 당해 … 지진 후 도심 안전지대 없다


(JTBC 방송뉴스팀)

관련기사

[영상] '디데이' 김영광· 하석진, 부족한 혈소판에 대립 '누구를 살릴 것인가' [영상] '디데이' 김영광, 환자 구하려 무너진 도심 속 질주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