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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섬마을에서 억대 도박판…"돈 못 갚으면 일해라"

입력 2015-03-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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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섬에서 억대 도박판이 벌어졌습니다.

인천 대청도의 한 펜션. 대여섯명의 남성들이 둘러앉아 패를 주고 받고 자리 한 가운데는 만 원짜리 지폐가 잔뜩 쌓여있는데요.

이렇게 자신들이 운영하는 펜션에 도박장을 차린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의 판돈이 오간 도박장, 이들은 주민들에게 도박 자금을 빌려주고 돈을 갚지 않으면 해변으로 끌고 가 폭력을 휘두르거나 자신들이 운영하는 건설회사에 취업시켜 강제로 일을 시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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