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한국과 평가전을 치를 미국 축구대표팀의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미국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한국전에 뛸 26명의 선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미국은 6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훈련을 진행해 한국전을 끝으로 훈련을 마무리한다.
대표팀에는 베테랑 공격수 랜던 도너번(LA갤럭시)을 비롯해 브라질월드컵 북중미 예선에 참가한 그래이엄 주시, 에디 존슨 등이 포함됐다. 모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뛰는 국내파 위주로 구성됐다. 미국은 브라질월드컵에서 독일, 포르투갈, 가나와 함께 G조에 편성됐다.
●미국 축구대표팀 한국전 선수 명단
골키퍼= 톨리 홀(휴스턴), 빌 하미드(D.C 유나이티드), 숀 존슨(시카고), 닉 리만도(솔트레이크)
수비수= 맷 베슬러(캔자스시티), 브래드 에번스(시애틀), 오마 곤살레스(LA갤럭시), 클래런스 구드선(새너제이), 마이클 해링턴(포틀랜드), 크리스 클루트(콜로라도), 챈스 마이어스(캔자스시티), 셰인 오닐(콜로라도), 세스 시노비치(캔자스시티), 디안드레 이들린(시애틀)
미드필더= 에릭 알렉산더(뉴욕), 카일 베커먼(솔트레이크), 브래드 데이비스(휴스턴), 믹스 디스커드(로젠버리), 베니 필하버(캔자스시티), 루이스 길(솔트레이크), 닥스 맥카티(뉴욕), 그레이엄 주시(캔자스시티)
공격수= 랜던 도노번(LA갤럭시), 에디 존슨(D.C 유나이티드), 마이크 매기(시카고), 크리스 원돌로프스키(새너제이)
J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