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과 함께 치러진 전남 순천 등 3곳 시군 단체장 보궐선거는 민주통합당 후보가 2곳, 무소속 후보가 1곳 당선됐다.
순천시장 선거는 무소속 조충훈 후보가 36%를 얻어 민주당 허정인(28%)후보를 눌렀다.
강진군수 선거는 민주당 강진원 후보가 74%를 획득, 정통민주당 차봉근 후보를 1만여표 차 이상으로 대승했다.
무안군수 선거는 민주당 김철주 후보가 41%로 통합진보당 김호산(28%), 무소속 양승일(25%) 후보 등을 따돌렸다.
이들 시군은 단체장이 모두 총선 출마로 사퇴하면서 자리가 공석, 보궐선거를 치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