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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대통령 취임식 자문위원 "새 정부도 힘써달라"

입력 2022-05-09 10:57 수정 2022-05-0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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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엔콤 제공디지엔콤 제공
팝페라테너 임형주(36,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산하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임형주는 9일 자신의 공식 SNS 계정에 "이제 내일 아침이면 대한민국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이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지난달 8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산하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개인적으로 뜻깊었다"고 말했다.

2003년 2월 제16대 故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에서 만 17세의 나이에 역대 최연소 애국가 독창자로 출연했던 기억도 떠올렸다. "(그때의 인연에 이어) 이번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선 자문위원으로 함께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이번 취임식이 모든 국민이 하나되는 통합의 분위기 속에서 성공리에 거행되기를 기대한다"고 적었다.

아울러 "새 정부도 향후 5년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힘써주실 것이라고 자문위원이 아닌 한 명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바라고 있다. 문화예술인의 한 사람으로서 새 정부가 세계 속에 뿌리내린 K-컬처의 발전과 예술인 복지법 활성화, 지적재산권 보호시스템 등 다양한 문화예술계 지원정책도 함께 마련해주길 간절히 원한다"며 세계적인 팝페라테너로서의 바람도 전했다.

임형주는 2006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인연을 처음 맺은 후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일에 앞장섰다. 지난 2월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캠페인송 '주인공이야'를 재능기부 형태로 불렀다. 만 18세 유권자 시청각 교육자료 동영상 프로그램인 '18세 선거 교실'의 진행자로서도 참여하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의 취임식은 10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4만 1000명 규모로 진행된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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