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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서열 3위 이영길 숙청…김정은, 또 공포정치?

입력 2016-02-11 15:54 수정 2016-02-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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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2년 7월, 이영호 전 인민군 총참모장의 숙청을 시작으로 고모부였던 장성택을 포함해서 지금까지 고위 간부 100여 명을 처형한 김정은이 또다시 공포정치의 칼날을 꺼내든 것일까요?

북한의 군부 서열 3위에 해당하는 이영길 인민군 총참모장이 이달 초에 '종파분자 및 세도·비리' 등의 혐의로 처형된 것이 알려졌습니다.

김정은에게 충성하지 않고,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을 모아 권력을 휘두르고 비리를 저질렀다는 건데요.

하지만 한편에서는 이영길이 평소에 원리원칙에 충실했던만큼, 이번 혐의는 처형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명분을 꾸며낸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이영길이 처형을 당한 진짜 이유는 뭘까요?


+++
Q. 김정은, 군 서열 3위 숙청…왜?
[이영종/통일문화연구소장 : 내부적 권력 암투의 결과일 가능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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