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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의원 청와대 초청 만찬…다시 나온 "통일 대박"

입력 2014-01-08 09:17 수정 2014-01-0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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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제(6일) 취임 후 처음으로 내외신 기자회견자리를 가진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저녁엔 새누리당 의원들을 청와대로 불러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원로친박으로 불리는 서청원 의원이 '통일대박'이라는 건배사를 제의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강신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새누리당 의원 121명과 원외당협위원장 100여 명이 박근혜 대통령의 초대를 받고 청와대 영빈관에 모였습니다.

만찬에 앞서 박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사진촬영을 하는 등 분위기를 한껏 띄웠습니다.

박 대통령은 연말 국회에서 예산안과 경제 법안 처리 등에 대한 고마움의 뜻을 전하고, 향후 국정 운영에 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또 신년구상에서 밝힌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통한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 달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황우여 대표를 비롯해 최근 당에 쓴소리를 한 손수조 부산 사상구 당협위원장도 참석했습니다.

특히 '친박 맏형'인 서청원 의원은 박 대통령이 그제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통일 대박'을 건배사로 제의하기도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은 새누리당 상임고문단 3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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