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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썰전] 윤석열 "공수처 찬성"…"불가" 한국당 대안은?

입력 2019-10-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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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국 전 장관의 사퇴 후에 본격적으로 불붙은 검찰개혁 공방에서 여야가 가장 큰 이견을 보이고 있는 부분은 바로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즉 공수처 설치 부분이죠. 윤석열 검찰총장의 입장은 어떤지 들어보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김도읍/자유한국당 의원 (어제) : 지금 보십시오. 공수처장 대통령이 마음대로 뽑을 수 있어요. 인사추천위원회.
지금 이 구조로 보면요. 문재인의 홍위 검찰 탄생이에요. 괴물입니다.]

[오신환/바른미래당 의원 (어제) : 지금 민주당이 주장하는 공수처 안에는 처장, 차장, 검사, 수사관 모두 대통령이 임명하게 해놨어요 똑같이.]

[송기헌/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 7명 중에서 6명이 찬성을 해야 지만 추천을 할 수가 있어요. 어떻게 대통령이 마음대로 합니까. 공수처와 검찰이 상호 견제를 통해서 중대 범죄에 관한 수사를 적정하게 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저희들이 20년 동안 야당일 때든 여당일 때든 일관되게 주장해 온 겁니다.]

[윤석열/검찰총장 (어제) : 부패 대응 역량이 강화된다면 새로운 부패대처기구의 설치에 대해서 반대하지 않는다는 그런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윤 총장은 공수처 설치에 찬성 의사를 우선 표하면서 상호 견제 장치의 강화도 함께 언급했습니다. 또, 국회가 공수처장과 검사 선임 등의 인사 문제를 통제하면 문제없을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공수처 설치 문제 국회에 공을 넘기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것 같아요.

· 윤석열, 공수처 질의에 "수사기관 견제 바람직"
· 윤석열 "국회가 인사로 통제하면 문제가 없지 않겠나"
· 윤석열 "검찰 권한을 분산시키는 것에 동의"

[김종배/시사평론가 : 윤석열, 국회 인준 요구한 권은희 안에 힘 실은 것]

· 나경원 "공수처 설치되면 '좌파 법피아' 천지"

Q. "공수처는 절대 불가" 입장 …한국당 대안은?

Q. 한국당 배제하고 공수처 통과시킬 가능성은?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4:25~15:50) / 진행 : 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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