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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 의혹' KEB하나은행 함영주 행장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18-05-30 21:21 수정 2018-05-3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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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 하나은행 채용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함영주 하나은행장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하나은행 채용비리에 경영진이 개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최근 함 행장 등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하나은행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신입행원 채용 과정에서 사외이사나 계열사 사장과 관련된 지원자들에게 면접 점수를 높게 주는 등의 방법으로 특혜를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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