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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일 직전 어디로? 마지막 유세지로 본 '최종 전략'

입력 2017-05-0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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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대선 후보들이 선거운동을 벌일 수 있는 시간은 내일(8일) 하루뿐입니다. 특히 선거일 직전 후보들의 마지막 유세 장소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지요.

후보들이 유세를 마감하는 장소는 어디인지 김혜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유세 장소로 광화문광장을 선택했습니다.

촛불집회가 시작된 광장에서 대통령 탄핵과 조기대선을 이끌어낸 국민들의 열망을 담아내겠다는 판단입니다.

문 후보는 지난 대선에선 자신의 정치적 기반인 부산에서 마지막 유세를 했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집중 유세를 마무리합니다.

태극기집회가 열린 장소를 선택해 친박 세력을 포함한 보수층 결집을 노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국민의당을 창당했던 대전에서 선거운동을 마칩니다.

과학기술의 메카인 대전에서 4차 산업혁명 의지를 강조하는 효과도 노렸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서울 명동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칩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서울 신촌에서 내일 낮부터 밤 12시까지 쉬지 않고 유세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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