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이 박보검, 곽동연과 함께한 '구르미 그린 달빛' 마지막 촬영 현장의 추억을 공유했다.
김유정은 19일 자신의 SNS에 "우리의 김형 그리고 나의 왕자님. 함께 웃고 즐거울 수 있어 행복한, 오늘도 볼 수 있어 행복한 소중한 나의 벗들"이란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코스모스가 핀 꽃밭에서 김유정, 박보검, 곽동연 세 사람이 나란히 서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박보검이 세자의 위풍당당한 자태를 자랑하며 김유정, 박보검의 어깨를 다정하게 감싸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세 사람이 맹활약한 KBS 2TV 월화극 '구르미 그린 달빛'은 18일 18회로 종영했다. 최고 시청률 23.3%까지 치솟으며 높은 인기를 자랑, 시청률 20% 공약 팬사인회를 열어 팬들에 보답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