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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이란 감독 조사 본격화 될 듯…그의 과거 행적은?

입력 2013-06-2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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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이란 감독 조사 본격화 될 듯…그의 과거 행적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최강희 감독을 상대로 '주먹감자' 세리머니를 펼쳐 논란을 일으킨 이란의 카를로스 케이로스 이란 감독에 대한 조사에 들어간다.

케이로스 이란 감독은 지난 18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8차전 한국과 경기에서 0-1로 승리를 거둔 직후 한국 벤치에 있는 최강희 감독을 향해 주먹감자를 날리는 몰상식한 세리머니를 펼쳤다. 당시 케이로스 이란 감독의 이 행동은 이란 측 코칭스태프조차 만류할 정도였다.

케이로스 이란 감독은 경기 후 자신의 행동에 대해 "경기 전부터 최강희 감독이 축구를 전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심각해 보여서 그랬다"면서 주먹감자가 장난식의 행동이었다고 전했다.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는 인정한 것.

FIFA 이란 감독 조사와 관련해 당일 배정된 경기 감독관은 FIFA에 사고 보고서를 제출하게 되며, 대한축구협회는 케이로스 감독의 도발 발언과 '주먹감자' 세리머니 등의 행동을 이 보고서에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추후 FIFA의 이란 감독 조사 착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케이로스 이란 감독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준비과정에서도 도핑 검사관에게 욕설을 해 1개월 자격정지 및 벌금 천 유로(150만 원)의 징계를 받은 바 있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FIFA 이란 감독 조사, 반드시 이뤄져야", "FIFA의 이란 감독 조사를 통해 반드시 징계 돼야" "FIFA 이란 감독 조사는 당연한데…이란 감독 전력도 있었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SBS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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