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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열차 운행 70%…주말 상경 수험생 '확인' 필수

입력 2019-11-23 12:13

[이 시각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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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뉴스룸]


1. KTX 운행 70%…주말 수험생 '열차 확인' 필수

철도 노조가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 이후 첫 주말입니다. KTX 열차는 평상시의 70%, 광역전철은 80%만 운행합니다. 이번 주말에는 서울 주요 대학에서 수시면접과 논술시험이 예정돼 있습니다. 열차를 이용해 상경할 대입 수험생들은 운행 여부를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한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오후 2시 서울 조계사 앞에서 현장 인력 충원과 철도 파업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를 엽니다. 철도 노조는 전국에서 8천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2. 실종자 추가 발견 못 해…대성호 선미 감식 예정

화재로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실종된 대성호 선원 11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밤새 이뤄졌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수색 당국은 경비함정과 선박 33척, 항공기 5대를 투입하는 한편, 수색 범위도 확대했지만 실종자를 찾는데는 실패했습니다.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도 진행됩니다. 해경은 어제(22일) 인양한 대성호 선미 일부를 오늘 서귀포 화순항으로 옮겨 국과수 등과 함께 정밀 감식할 예정입니다.

3. 트럼프 "무역협상 내세워 중국군 홍콩 투입 막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 합의에 매우 가까워졌다고 밝혔습니다. 무역협상을 지렛대로 중국이 홍콩에 군대를 투입하려는 시도도 막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주석에게 군대 투입이 무역협상에 엄청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점을 경고했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이 아니었다면 홍콩은 14분 만에 없어지고, 수천명이 죽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4. 전국 맑고 포근…오후부터 중부·호남 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포근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17도, 부산은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중부와 호남 등 서쪽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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