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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최다빈, 김연아 이후 첫 '톱10'…김하늘도 개인 최고점

입력 2018-02-23 15:36

여자 컬링, 오늘 일본과 4강전…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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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 오늘 일본과 4강전…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준비

[앵커]

조금 전 여자 피겨 싱글부문 경기가 끝났는데요. 러시아 출신 선수들이 나란히 금·은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우리나라 선수들도 선전을 했다고 합니다. 강릉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원석 기자! 최다빈, 김하늘 선수 모두 실수없이 훌륭한 연기를 펼치면서 많은 박수를 받았죠?
 
피겨 최다빈, 김연아 이후 첫 '톱10'…김하늘도 개인 최고점

[기자]

네, 24명이 겨루는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프리 무대에서 우리대표팀 최다빈과 김하늘이 모두 실수 없이 깔끔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최다빈은 개인 최고점인 131.49점을 받아 쇼트 합계 199.26점으로 전체 7위에 올랐습니다.

김연아 이후 우리나라 피겨 선수가 올림픽에서 10위 안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학생인 김하늘도 개인 최고 기록으로 13위에 올랐고요.

금메달은 김하늘과 동갑내기 16살의 신예 자기토바가, 은메달은 세계1위 메드베데바가 차지했습니다.

[기자]

요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여자 컬링 대표팀의 준결승 경기가 있는데 일본전이라서 더 흥미진진합니다.

[기자]

네, 오늘 4강전은 우리 대표팀에게 예선에서 유일하게 패배를 안겼던 일본과의 경기입니다.

저녁 8시부터 경기가 시작하는데 예선전 패배를 설욕할 지 관심을 끄는데요.

팀킴의 주장,  김은정 선수와 일본의 주장, 후지사와에 대한 관심도 큰 만큼 두 라이벌의 대결도 볼거리입니다.

오늘 승리하면 최소 은메달을 확보하게 되는데 스웨덴과 영국전의 승자와 폐회식날인 모레, 결승전을 치르게 됩니다.

[앵커]

어제 쇼트트랙에서 조금 아쉬운 결과가 있었는데, 오늘은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가 있죠?

[기자]

네, 오늘 남자 1000m에는 출전 예정이었던 '맏형' 모태범 선수가 나오지 않게 됐습니다.

올림픽 3번째 출전이었는데 훈련 중에 부상을 당해서 출전이 무산됐다고 하는데요.

대신 500m에서 '깜짝 은메달'을 따냈던 차민규 선수가 출전합니다.

주종목은 아니지만 함께 출전하는 정재웅, 김태윤 선수와 함께 선전을 기대해봅니다.

(※ 평창올림픽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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