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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경제법안, 연계가 아니라 우선처리 해달라는 것"

입력 2016-01-0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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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법안 처리와 선거구획정안을 연계처리하는 문제와 관련해 청와대가 "연계가 아니라 우선적으로 처리해달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5일 노동개혁 5법과 경제활성화법 등 핵심법안과 선거구 획정안의 연계처리에 대해 "경제활성화, 테러방지법, 노동개혁 5법 등이 시급하고 절박하니까 우선적으로 처리해달라는 것이지 연계해달라는 것 아니다"고 말했다.

전날 정의화 국회의장은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정부 여당의 쟁점법안과 선거구획정안 연계 처리 방침에 우려를 표하며 이병기 청와대 실장에게 연계 방침 재고를 요청했었다.

정 의장은 신년 인사회가 끝난 뒤 "경제법안과 선거구획정 문제는 완전한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에 연계해 추진하는 것은 안된다"며 "잘 검토해 그런일이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이 실장에게 당부했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다만 박 대통령과는 쟁점법안 문제에 대해 논의가 없었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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