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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국회파행 어떤 경우라도 막아야…아쉬운 예산안"

입력 2014-11-2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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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국회파행 어떤 경우라도 막아야…아쉬운 예산안"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28일 누리과정(3~5세 보육비 지원) 예산, 담뱃값 인상폭 등에 대해 합의한 것과 관련, "아쉬움이 남지만 예산과 관련해 국회파행은 어떠한 경우라도 막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함께 이날 오후 국회 새정치연합 원내대표실에서 새해 예산안 쟁점에 대한 여야 합의문을 발표하면서 "예산안 합의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지만 야당으로서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여러가지 쟁점이 많았다"며 "야당으로서 어쨌든 국회파행은 막아야했기에 우리가 주장한 것들은 많이 반영되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예산안 합의지만 노력을 다했다"며 "여야가 이렇게 합의 처리한 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서로 배려하고 충분히 상대방을 위해 양보하는 그런 전통이 세워졌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이 보기에도 야당의 역할을 제대로 했는지 많은 국민들이 부족하게 생각할 것"이라며 "그러나 더 노력해서 부족한 부분은 앞으로 정기국회나 임시국회를 통해서 채워나가겠다. 야당으로서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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