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말하는대로' 하하, "아이를 위해 죽을 수 있다" 고백

입력 2016-12-20 14:1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말하는대로' 하하, "아이를 위해 죽을 수 있다" 고백


MC 유희열과 하하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말하는대로' 연말특집에는 생선 김동영 작가, 배우 허성태, 개그우먼 장도연, 손아람 작가, 곽정은 작가, 박준영 변호사, 이종범 작가가 '버스커 어벤져스'로 함께 했다.

이날 장도연은 스튜디오 토크에서 2MC 유희열과 하하를 향해 "결혼은 추천할만한가?"를 물었다. 이에 MC 하하는 "너무 행복하다"고 전하며 '결혼'을 추천했다.

이에 MC 유희열은 "결혼을 '좋다, 나쁘다' 이분법으로 말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다"라고 답하며, "가정생활을 한다는 건 쓸쓸한 일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내가 자고 있는 걸 보면 쓸쓸하다"며 "하루의 고단함이 묻어있는 모습'에 뭔가 모르는 쓸쓸함이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이라는 행복이 있다"며, "2, 30대 뜨거웠을 때 만났던 남녀 간의 사랑'에 "세상이 내려준 하나의 징표, 선물 같은 게 아이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하 역시 "누구를 이렇게 사랑해 본 적이 없다"며, "아이를 위해 대신 죽어줄 수 있냐고 질문하면 0.1초 만에 그럴 수 있다고 대답할 것"이라고 답해 가족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드러냈다.

차가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 줄 '말맛'으로 '말하는대로'를 다시 찾은 버스커 어벤져스들의 '말로 하는 버스킹'은 오는 12월 21일(수) 밤 9시 30분에 방송될 JTBC '말하는대로'에서 공개된다.

(JTBC 방송뉴스팀)

관련기사

'말하는대로' 유희열·하하·조우종, 상처뿐인 외모 대결 '말하는대로' 화가 정중원, "우리는 하나뿐인 예술작품" '말하는대로' 조우종, 취업 준비에 '정신적 사망' 고백 '말하는대로' 조우종, 퇴사 후 심경?…"약간 후회한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