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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참수 기자의 소속사, "납치자들이 지난주 살해 경고했다"

입력 2014-08-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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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슬람 과격단체 '이슬람 국가(IS)에 참수된 미국 기자 제임스 폴리가 기고했던 언론사는 그의 납치범들이 지난주 미군 폭격에 대한 보복으로 그를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고 발표했다.

폴리가 시리아에서 실종되던 당시 프리랜서로 기고했던 글로벌포스트의 CEO 필립 밸보니는 20일 기자들에게 폴리의 가족들에게 보낸 위협의 이메일은 "분노로 가득 찼으나" 뭔가를 요구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납치자들이 자비를 베풀라는 온갖 탄원을 모두 묵살했다고 말했다.

발보니는 폴리를 구하기 위해 국제경호회사를 동원하는 등 여러가지 노력하면서 수백만 달러를 들였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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