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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다이아 사기 의혹' 오덕균 CNK 대표 구속기소

입력 2014-04-1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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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카메룬 다이아몬드 스캔들과 관련해 오덕균 CNK인터내셔널 대표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사소한 말다툼 끝에 다방 여주인을 살해하고 달아난 용의자가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이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이 다이아몬드 매장량을 부풀려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오덕균 CNK인터내셔널 대표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CNK가 카메룬 광산의 추정 매장량을 과장했고, 2010년부터 수출한 원석이 시가 4억 5,000만 원 정도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오 대표가 개발사업의 경영권을 중국 기업인에게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CNK 측은 "중국기업과 합작 법인을 만들어 공동 경영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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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비닐봉투를 든 한 남성이 주차장을 지나갑니다.

이틀 전 경기도 안산에서 다방 주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42살 배 모 씨입니다.

안산 단원경찰서는 범행 하루 만인 어제(12일) 저녁 배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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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구조대가 로프를 내려 한 남성을 끌어올립니다.

오늘 오전 9시 30분쯤 안양 삼성산에서 등산을 하던 49살 홍 모 씨가 발을 헛디뎌 4미터 밑으로 추락했습니다.

홍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어 오후 1시쯤에는 관악산에서 하산 중이던 남성 2명이 발목 골절상을 입고 구조되는 등 등산 추락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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