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와 김유미가 부모가 된다.
김유미의 소속사 관계자는 16일 오후 일간스포츠에 "임신 3개월째에 접어들었다. 현재 태교에 집중하면서 지내고 있다"면서 "좋은 소식인 만큼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복수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정우와 김유미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정우와 김유미는 올해 1월 16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서울 방배동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 두 사람은 결혼 3개월 만에 임신했다. 현재 정우는 영화 '재심' 촬영으로 정신이 없지만 아내 김유미를 지극 정성으로 돌보며 예비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2013년 말 개봉한 영화 '붉은 가족'으로 호흡을 맞추다 연인으로 발전, 열애 3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