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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TV에 꽃미남 아나운서 등장…파격적인데?

입력 2014-08-2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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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북한 TV 방송, 북한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이 변한 모습입니다. 말투만 빼면 지금 우리나라 방송스타일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은데요.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나라라고만 생각했던 북한. 어느새 이렇게 변한 걸까요?

북한 아나운서 출신의 탈북자 송지영 씨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 20일부터 매일 저녁 7시 50분에 승마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을 방영한다고 합니다. 지금 나오는 영상인데요. 뭐 고삐 잡는 법부터 해서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네요. 그리고 골프 내기하는 부부 모습도 그려지네요. 진행자가 골프 경기방법에 대한 얘기도 덧붙여주고요.

Q. 여성 리포터의 승마 프로그램…파격적인데?
[송지영/전 북한 아나운서 : 북한 외화벌이 위한 선전용 프로그램]

Q. 이전에 방영됐던 프로그램은?
[송지영/전 북한 아나운서 : 영화 대신에 스포츠 프로그램 방영]

Q. 시간당 10달러…고급 레저가 가능한가?

Q. 달라진 북한TV, 숨은 의도는?

[앵커]

그리고 북한 방송들을 보면 어색한 장면들도 보게 되는데요. 얼마 전 김정은이 군부대를 방문한 영상입니다. 체조경기 모습을 관람했는데, 여기서 좀 우스운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아나운서 소개 멘트에는 "병사들"이라고 했는데 화면엔 달랑 병사 한 명이 등장하네요. 김정은도 썰렁하다고 느끼는지 어색한 미소를 짓네요.

Q. 북한 방송에서 흔한 연출법은?

[앵커]

그리고 아나운서들도 세대교체가 이뤄지면서 젊은 꽃미남 아나운서까지 등장했습니다. 스포츠뉴스 아나운서라고 하는데요. 머리도 짧게 자르고, 신선한 모습이죠?

Q. 젊은 남성 진행자, 새로운 시도인가?

Q. 남성 아나운서 선발 방법은?

Q. 폐지로 버려진 '김정은 신문'…주민 인식 변화?

Q. '삼 부자' 실린 신문은 어떻게 처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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