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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1년 넘게 판 길이 50m 땅굴…러 교도소서 집단탈옥

입력 2020-09-2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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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TS "함께 살아냅시다"…유엔총회서 희망 메시지

[진/방탄소년단 : 모든 게 불확실한 세상일수록 항상 '나', '너' 그리고 '우리'의 소중함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2년 전이죠. 미국 뉴욕 유엔본부 연설에서 "나 자신을 사랑하자"고 말했던 방탄소년단이 어젯(23일)밤, 유엔총회에 특별연사로 초청됐습니다. 이번에는 코로나로 어려움에 처한 전 세계 미래 세대에게 "내일의 해가 뜨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며 화상 연설로 희망과 위로를 전했습니다.

[방탄소년단 : 삶은 계속됩니다. 우리 함께 살아냅시다.]

2. '온화한 미소' 생생한 석굴암…사진 1100여 장 기증

보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온화한 미소. 1970년대, 보존을 위해 유리 벽이 만들어져서 '본존불상'은 먼발치에서만 볼 수 있는데요. 석굴암 안의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집이 나왔습니다. 문화재 전문 사진가 고 한석홍 씨가 세 차례에 걸쳐 찍은 사진, 1100여 장의 필름을 더 많은 사람이 석굴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유족이 나라에 기증한 덕분인데요.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들 사진을 곧 온라인에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3. 1년 넘게 판 길이 50m 땅굴…러 교도소서 집단탈옥

어두운 밤, 교도소 건물 아래로 내려가자 커다란 땅굴이 나옵니다. 길이가 50m가 넘을 걸로 보이는데요. 러시아 남부 다게스탄 공화국에 있는 교도소에서 죄수 여섯 명이 이 땅굴을 이용해 집단으로 탈옥했습니다. 굴을 파는 데만 1년 넘게 걸렸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브라질과 인도네시아에서도 재소자들이 땅굴을 파고 탈옥하는 사례가 잇따랐습니다.

4. 호주 하늘 쌍무지개 장관…샘났나, 가로지른 번개

흔히 볼 수 없는 쌍무지개가 하늘에 걸려 있죠. 그런데 갑자기 번개가 치며 무지개를 가로지릅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1일 호주 남동부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폭우가 지나간 뒤에 나타난 현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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