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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가자"…5위 자리 놓고 4개팀 경쟁 '치열'

입력 2018-09-2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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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 수 있는 마지막 자리인 5위를 놓고, 4팀의 경쟁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습니다. 6위 LG가 5위 기아를 물리치고 한 경기차로 쫓는가 하면, 7위 삼성과 8위 롯데도 승리하면서 게임차를 줄였습니다.

조민중 기자입니다.
 

[기자]

LG 선발 투수 차우찬의 호투가 이어집니다.

5회까지 한 명도 1루에 진출하지 못한 기아.

6회초 나지완이 처음으로 안타를 칩니다.

차우찬은 8이닝 동안 안타 3개만 내주고 삼진 7개를 뽑아내며 기아 타선을 1실점으로 막았습니다.

기아는 믿었던 에이스 양현종이 4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습니다.

LG가 기아를 9대1로 이기고 5위 기아에 한 경기차로 따라 붙었습니다.

2대4로 뒤진 8회말 삼성 공격.

1사 1루에서 러프가 2점 홈런을 날립니다.

계속된 만루 찬스에서 김성훈이 우익수 방면 싹쓸이 3루타로 7대4로 전세를 뒤집습니다.

LG와의 승차없이 7위에 자리한 삼성도 5위 기아를 한 경기차로 바짝 쫓았습니다.

8위 롯데도 이대호의 결승타로 넥센을 8대6으로 이기고, 기아와의 격차를 2.5게임으로 좁혔습니다.

SK는 NC를 11대4로, 한화는 두산을 9대6으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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