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파트 민원' 입주민, 여성 관리소장 폭행
경기 부천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입주민이 자신의 요구대로 현수막을 제작하지 않았다며 여성 관리소장을 폭행했습니다. 이 남성은 인근에 들어설 재개발 아파트와 관련한 항의성 현수막에서 자신의 건의 내용을 뺐다며 행패를 부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 인천공항 '새 쫓는 드론'…항공기와 충돌 방지
새가 항공기에 부딪히는 사고를 막기 위해서 인천공항이 천적 울음소리와 공포탄 소리를 내는 드론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5월까지 시범 운영되는 조류퇴치용 드론은 적외선 카메라가 달려 있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 숨어있는 새 떼를 찾아 쫓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3. 미 기준금리 0.25%p↑…한·미 10년 만에 '역전'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석달 만에 기준금리를 0.25%p 또 올렸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의 기준금리는 1.75% 수준까지 올라 국내 기준금리인 1.5% 보다 높아졌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가 역전된 것은 10년 여 만입니다.
4. 승강기 정원기준 한 명당 65㎏→75㎏로 상향
승강기 정원 기준이 한 명당 65kg에서 75kg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행정안전부는 내일부터 이같은 승강기 안전검사 기준을 개정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에 따라 16인승 승강기 정원은 14인승으로 줄어들지만 이용자 한 명당 탑승 공간은 15%정도 늘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