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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쌍용차, 렉스턴 등 4개 차종 11만대 리콜

입력 2014-12-2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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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쌍용차, 4개 차종 11만대 '리콜'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등 네 개 차종에서 바퀴가 빠지거나 잠기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11만여 대를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콜 대상은 2005년 6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제작된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 액티언 스포츠 등입니다.

2. 오룡호 생존자·희생자 부산항 도착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오룡호의 생존자 6명과 시신 21구가 오늘(26일) 오전 부산항에 도착했습니다. 동남아시아 국적인 생존자들은 내일부터 참고인 신분으로 침몰 원인 등에 대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3. 윤미래 "영화 '인터뷰'서 음악 도용"

북한 김정은의 암살을 다룬 미국 영화 '인터뷰'죠. 그런데 지금 나오고 있는 음악은 가수 윤미래 씨의 '페이데이'라는 곡입니다. 윤씨 측은 이 음악이 영화에 무단으로 사용됐다며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씨의 소속사는 영화사 소니픽처스로부터 음악을 쓰겠다는 제안은 받았지만 이후 협의가 중단됐다고 덧붙였습니다.

4. '나라꼴이 엉망이다' 낙서, 경찰 조사

어젯밤 서울 명동의 한 의류매장 인근에 '나라꼴이 엉망이다'라는 글귀의 낙서가 남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건물 인근의 CCTV를 확보해 낙서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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