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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수단 군부, 반정부 시위대에 발포…30명 숨져

입력 2019-06-0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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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단 군부, 반정부 시위대에 발포…30명 숨져

현지시간 3일, 아프리카 수단에서 군부가 반정부 시위대를 향해 실탄을 발포해 지금까지 최소 30명이 숨졌습니다. 시위대는 수단의 수도 하르툼에서 즉각적인 문민정부 구성을 촉구하는 농성을 벌이고 있었는데요. 군부의 통제를 받는 보안군이 시위대를 무력으로 해산시키는 과정에서 실탄을 발사했습니다. 최소 30명이 목숨을 잃었고, 수백 명이 다쳤는데요. 사망자 중에는 8살 어린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피해자들이 많아서, 사상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2. 아프간서 공무원 버스 폭탄 테러…5명 사망

현지시간 3일,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서는 버스가 폭발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공무원들이 이용하는 버스에 장착된 폭탄이 터진 것인데요. 지금까지 최소 5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아직 배후를 주장하는 단체는 나타나지 않았는데요. 당국이 누구의 소행인지 조사에 나섰습니다.

3. 중국 북동부 지린성 폭우…도시 곳곳 잠겨

번쩍번쩍! 매서운 기세로 번개가 하늘을 가릅니다. 중국 북동부 지린성의 하늘에서 포착된 모습인데요. 지난 일요일, 천둥·번개와 우박을 동반한 폭우가 지린성을 강타해 도시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구조대가 나서 차와 건물에 고립된 사람들을 구조했는데요. 중국 당국은 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의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4. 조깅 남성 따라 달린 사슴…"최고 러닝메이트"

미국 미시간주의 한 거리에서 홀로 조깅하던 남성이 뜻밖의 러닝 메이트를 만났습니다. 사슴 3마리가 남성을 뒤따라 달립니다. 어디선가 나타난 사슴이 갑자기 남성과 함께 뛰기 시작한 것인데요. 정말 함께 조깅에 나서기라도 한 듯 일정한 거리를 확보한 채 페이스를 유지합니다. 그렇게 사슴과 남성은 약 500m 거리를 함께 달렸는데요. 남성은 사슴들이 최고의 러닝메이트였다며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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