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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4-19 07:11 수정 2019-04-1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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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주 전 정신병원 입원 거부 당해

경남 진주 아파트 방화 살인 사건으로 구속된 피의자 안인득의 가족이 참극이 발생하기 2주 전 안인득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고 했지만 거부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인득은 지난달 도로에서 둔기를 들고 소란을 피웠고 가족들은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다고 판단해 정신병원에 입원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병원 측은 환자 본인의 동의 없이는 힘들다며 거절했습니다. 가족들은 당시 안인득의 조현병이 심해 동의를 받는 것이 불가능했다고 말했습니다. 안인득은 이미 10년 전부터 스스로를 사회에서 격리시킨 기록도 나왔습니다. 지역 공장에서 일하다가 허리와 팔을 다쳤는데 산업 재해로 인정을 받지 못했고 2010년에는 흉기 난동을 벌였습니다. 그동안 수차례 폭력적인 이상 행동을 보였지만 안인득의 정신 질환 기록은 지역 정신건강 복지 센터와 자치단체 복지 담당 부서에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2. '김학의 의혹' 핵심 윤중천 영장

검찰 수사단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의 핵심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오늘(19일) 오후 구속여부를 결정할 영장실질심사가 열립니다. 그제 체포돼 이틀 연속 조사를 받은 윤 씨는 사실상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신생아 사망 은폐' 의사 2명 구속

3년 전 분당 차 여성병원에서 발생한 신생아 사망사고를 은폐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의사 2명이 어젯밤 구속됐습니다.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의사로, 병원에서 신생아를 실수로 떨어뜨린 뒤 아이가 숨지자 관련 증거를 없애고 허위 사망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4. 대성당 원인 '전기 과부하' 가능성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난 불은, 외관 공사를 위해 설치한 전기공급장치에서 전기 과부하로 시작됐을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성당 건물의 안전이 확보되면 현장 정밀 조사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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