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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변호사 및 정치평론가 등 6명 영입

입력 2016-01-10 11:55 수정 2016-01-21 11:50

법조인 4명·여성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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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인 4명·여성 2명

새누리당, 변호사 및 정치평론가 등 6명 영입


새누리당이 10일 내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변호사와 정치평론가 등 6명을 영입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희경 자유경제원 사무총장, 배승희 변호사, 변환봉 서울지방변호사회 사무총장, 김태현 변호사, 최진녕 전 대한변호사협회 대변인, 박상헌 정치평론가 등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무성 대표는 "오늘 애국심이 높은 젊은 전문가그룹이 나라를 위해 역할을 하겠다고 큰 결심을 하고 나섰다"며 "젋은 층의 지지가 미약한 새누리당으로서는 백만 원군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새누리당과 정체성을 같이 하는 전문가 그룹이 수혈돼 새누리당을 크게 변화시켜 국민들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희경 자유경제원 사무총장은 이들을 대표해 "새누리당에서 자유민주주의 기치를 굳건히 해 대한민국을 위해 뛰겠다는 결심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전 사무총장은 "새누리당은 여타 정당이 길을 잃고 헤맬 때 헌법 정신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새누리당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번영이라는 길에 각자의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어떠한 특혜나 혜택을 요청하지 않겠다"며 "오직 새누리당이 20대 총선에서 승리하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으킨 국민의 진짜 목소리가 대한민국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누리당이 이날 영입한 6명의 전문가 중 4명의 법조인이다. 여성은 두 명이다.

전희경 자유경제원 사무총장은 바른사회시민회의 정책실장 등을 역임한 바 있고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당시 각종 토론회 등에서 정부여당의 입장을 대변한 바 있다.

배승희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법 조정위원, 흙수저 희망센터 이사장 등을 지냈고, 변환봉 서울변회 사무총장은 사회복지법인 혜성 사회복지재단 감사, 서울변회 재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김태현 변호사는 언론중재위원회 선거기사심사위원을 지냈고 최진녕 변호사는 대한변협 대변인, 대법원 양형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박상헌 공간과미디어연구소장은 통일문제연구소 기획실장을 지냈고, 정치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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