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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미네이터' 차두리의 환한 미소 "컹~ 35살인데 괜찮죠?"

입력 2015-01-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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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미네이터' 차두리의 환한 미소 "컹~ 35살인데 괜찮죠?"

'차미네이터' 차두리의 환한 미소 "컹~ 35살인데 괜찮죠?"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 차두리(35·FC서울)가 인사이드 캠으로 환한 미소를 비췄다.

한국축구협회(KFA)는 23일 오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컹~ 서른 다섯인데 괜찮죠?"라는 글과 '#차두리 #곽태휘 #국대인사이드캠#아시안컵 #AC2015'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차두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호주 멜버른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을 승리로 끝내고 버스를 탑승하려는 차두리와 곽태휘의 모습이다.

차두리는 걸어오며 팬들에게 환한 표정을 지은 뒤 인사이드 카메라로 양손에 엄지손가락을 불끈 쥐며 오늘 경기에 대해 최고의 기분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차두리는 23일 4시 40분(한국시각) 호주 멜버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호주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후반 23분에 김창수와 교체되어 투입돼 연장 후반, 승리에 쐐기를 박는 골을 어시스트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차두리는 손흥민의 골로 1-0으로 앞선 연장 후반 14분, 우리 진영에서부터 번개 같은 드리블로 70M 가까이 뛰어 돌파했다. 수비수 2명을 가볍게 제친 차두리는 그대로 박스 안쪽에서 대기하던 손흥민에게 공을 연결했고, 손흥민이 골로 연결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박형진 기자
[사진 = 한국축구협회(KFA)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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