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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LPGA 역사상 두 번째 파4 홀인원…공동 18위

입력 2016-03-27 13:37

리디아 고, 14언더파…시즌 첫 우승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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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14언더파…시즌 첫 우승 노려

[앵커]

LPGA 투어 KIA 클래식에서 호주동포 이민지 선수가 파4 홀인원을 기록했습니다. LPGA 투어 역대 두 번째 기록입니다. 세계 1위 리디아 고는 단독 선두에 올라 시즌 첫 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파4, 16번홀 이민지의 티 샷이 그대로 홀컵에 빨려 들어갑니다.

얼떨떨한 표정의 이민지는 동료 선수와 캐디들의 축하를 받고서야 활짝 웃었습니다.

지난 1월 장하나에 이어 LPGA 투어 역대 두 번째 파4 홀인원 기록입니다.

내리막 코스인 16번홀은 1, 2라운드에서 310미터였지만 3라운드 무빙 데이를 맞아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250미터로 짧게 조정되면서 홀인원이 가능했습니다.

중간 합계 5언파를 기록한 이민지는 공동 18위에 올랐습니다.

세계 1위 리디아 고는 단독 선두에 올라 올 시즌 첫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리디아 고는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며 중간 합계 14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박성현과 신지은이 11언더파 공동 2위, 박인비가 10언더파 5위로 추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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