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주말연속극 '12년만의 재회: 달래 된, 장국'(극본 김이경 / 연출 김도형 / 제작 드라마하우스)(이하 '12년만의 재회')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자극적이지 않아 더욱 청정한 유기농 홈드라마로 호평 받고 있는 '12년만의 재회'가 세대를 불문한 소재들과 에피소드들로 주말극장을 쫄깃하게 사로잡고 있는 것.
풋풋한 설렘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던 아역 배우 윤소희(장국 역), 이원근(유준수 아역)의 첫사랑을 필두로 12년만에 재회를 이룬 성인 배우 이소연(장달래 역), 남궁민(유준수 역)의 좌충우돌 로맨스는 이들의 기막힌 인연과 운명을 다루며 흥미진진함을 더해가고 있다.
여기에 인간미 넘치는 매력만점 캐릭터들이 한데 모인 배종옥(최고순 역), 박해미(평범숙 역), 지수원(김영희 역)의 가족이 그려가는 스토리는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돋보인다는 평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처럼 '12년만의 재회'는 드라마 속에 범람하는 악역, 백마탄 왕자님, 재벌과 같은 흥행 키워드를 배제하고 인간애와 사랑에 집중한 뚝심과 진정성을 여실히 입증하고 있다고.
이에 시청자들은"“간만에 이런 따뜻한 드라마를 볼 수 있어 좋아요!", "주인공들의 순애보가 너무 순수해서 더욱 감동적인 듯", "명품 배우들의 연기를 한꺼번에 볼 수 있어 1석 2조!", "악역 하나 없이도 이렇게 재밌을 수가!" 등의 반응으로 성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준수로 인해 가슴앓이를 하는 다해(이태임 분)를 보며 홀로 마음을 삭히던 준성(김시후 분)이 그녀에게 가슴을 내어주며 눈물을 받아주는 모습으로 여성 시청자들을 감동케 했다.
친화력 200%로 무장한 주말극의 저력을 선보이고 있는 '12년만의 재회'는 내일(21일) 밤 8시 45분에 JTBC를 통해 23회가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