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아침&'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아침& / 진행 : 백다혜힘들고 지칠 때, 신나는 노래 한 곡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경험 한번쯤 해본 적 있으시죠. 요즘 같이 밝은 에너지가 절실한 시기에 가요계에서는 디스코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신나는 멜로디와 경쾌한 안무 디스코 춤을 군무로 소화한 이 노래는 방탄소년단의 신곡 다이너 마이트입니다. 레트로풍 디스코 팝 장르의 노래로 손 찌르기 같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안무가 포인트입니다.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하기 위해서, 특별히 영어 가사로 만들어졌는데요. 이번 노래가 특히 의미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방탄소년단 슈가(다이너마이트 발매 기자간담회) : 모두가 지쳐있는 이 시기에 힘을 드리면 좋겠다는 생각하에 출발한 곡이기 때문에]
[방탄소년단 진(다이너마이트 발매 기자간담회) : 전 세계에 있는 많은 분들께서 다이너마이트를 듣고 위로와 응원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활력을 주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서 완성된 노래입니다. 출격과 동시에, 세계 음악 차트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미국의 4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방탄소년단이 수상을 하면서 이 노래의 첫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전 세계가 이 노래에 담겨있는 희망차고 긍정적인 메시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인생은 꿀처럼 달콤하고 반짝이는 다이너마이트처럼 도시를 빛으로 물들이겠다는 이 노래 삶의 소중함과 특별함을 생각하게 하는 가사가 신나는 디스코 멜로디와 화음처럼 어우러집니다.
다른 노래들도 국내 가요계의 디스코 열풍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가수 박진영과 선미의 강렬하고 중독성 있는 이 노래는 발매와 함께 국내 음악 차트 상위권을 선점했습니다. 여기에 그룹 엑소의 유닛 듀오가 내놓은 디스코 힙합곡과 가수 주현미 씨가 발표한 디스코 리듬의 트로트곡까지 불황에 허덕이던 70년대에 미국을 휩쓸었던 디스코가 2020년 오늘(1일)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경쾌한 스텝과 멜로디로 다시 한 번 희망의 분출구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라이프였습니다.
(화면출처 : Big Hit Labels 유튜브·MTV·JYP 유튜브·SMTOWN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