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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 홍수 막았나 키웠나…정치권 논쟁 가열

입력 2020-08-11 20:12 수정 2020-08-1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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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대강 사업과 이번 홍수 피해와의 관련성을 놓고 정치권의 공방은 점점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야권은 물 그릇을 키워 홍수를 예방했다고 하는 반면, 여권은 물 흐름을 방해해서 피해를 키웠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유한울 기자입니다.

[기자]

야권에서는 4대강 사업을 추진했던 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들이 전면에 나섰습니다. 

[이재오/미래통합당 상임고문 (JTBC '전용우의 뉴스ON') : 한강·금강·영산강·낙동강을 정비를 안 했더라면 이번에 아마 전 국토의 반은 물난리 났을 거예요.]

권성동 의원은 "홍수 예방에 자신이 있으면 4대강 보를 파괴하고 책임지라"는 주장도 내놓았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충북 수해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4대강 사업이 홍수 피해를 줄이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의원 : 적어도 일의 순서는 잘못된 것은 틀림없어요. 왜냐면 소하천이나 세천은 두고 밑(본류)에만 (정비)했다는 말이에요.]

특히 이번 재난을 통해 이미 실패한 것으로 판명된 4대강 사업을 다시 띄운다는 비판이 범여권에서 나왔습니다.

[김진애/열린민주당 의원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 일종의 미래통합당의 트라우마라고 봅니다. (하지만) 정책 실패에 대해 인정하고 그 오류를 바로잡아나가는, 이런 태도가 필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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