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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배달 늘자 사망자도 증가…법규위반 집중단속

입력 2020-06-29 09:21

배달 앱 통해 '사고 위험' 알람 공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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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앱 통해 '사고 위험' 알람 공지도


[앵커]

코로나19로 배달 노동자들의 일이 크게 늘면서 오토바이 사고로 숨지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이 다음달부터 오토바이 집중 단속에 나서고 배달 노동자가 사고가 많이 나는 지역에 접근하면 조심하라고 알람도 울려주기로 했습니다.

조소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지선 앞에 배달 오토바이들이 서있습니다.

신호가 바뀌자마자 과속으로 달려갑니다.

[플랫폼 배달 노동자 : (코로나19 이후 업무량이?) 저 같은 경우는 7~8건 정도 (한 시간에요?) 네.]

오토바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건 늘어났습니다.

올해에만 253명이 오토바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지난 25일에는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사거리에서 배달오토바이로 운전하던 16살 이모 군이 좌회전 하던 화물차와 부딪혀 숨졌습니다.

경찰이 늘어나는 배달 오토바이 사고 방지에 나섰습니다.

다음달부터 두 달간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과속이나 신호위반을 집중 단속합니다.

또, 배달 앱을 통해 배달 노동자가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지역에 접근하면 경고 알람도 울리도록 했습니다.

캠코더 암행 단속반을 꾸리고 공익제보단을 1000명 가량 늘려 오토바이 사고 건수가 많은 수도권과 광주·전남, 경남에 집중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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