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저수지에서 군 장병 2명이 훈련을 하다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오후 3시32분께 광주 광산구 도덕동 지동저수지에 훈련 중인 군인 2명이 빠졌다.
이 사고로 이모(25)소위와 고모(24)소위가 119에 의해 구조돼 전남 함평의 국군통합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동저수지에서는 장성 상무대 육군보병학교 소속 장교 5명이 국지도발훈련의 한 과정인 해상침투 훈련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안전 장비 착용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