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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선수 김경률 숨진 채 발견…"타살 혐의점 없어"

입력 2015-02-2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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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어젯밤(22일) 음주 단속 중이던 경찰이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차에 치였습니다. 귀경객을 실어나르던 KTX 열차가 고장나 승객들이 환승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유한울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 10시 반쯤 서울 이태원역 인근에서 40살 서모 경사가 음주 단속을 피해 역주행하던 차량에 치였습니다.

서 경사는 이 사고로 팔목 등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량 소유주가 미 8군 소속 군무원인 것을 확인하고 운전자와 같은 사람인지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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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국가대표를 지낸 세계 랭킹 8위 당구선수 김경률 씨가 어제 낮 경기 고양시 행신동 자택 앞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찾지 못했다"면서 "김 씨가 가족들이 잠든 사이 11층 창문을 통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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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40분쯤 전남 목포와 여수를 출발해 서울 용산으로 향하던 KTX 열차의 충전 장치가 고장났습니다.

이 사고로 설 연휴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던 승객 600여 명이 다른 열차로 갈아타느라 예정보다 10분 늦게 도착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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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쯤 경기 고양시 지하철 3호선 마두역 근처에서는 상수도관이 파열돼 주변 상가 20개 동의 급수가 중단됐습니다.

고양시는 오래된 관 때문에 물이 샌 것으로 보고 관을 새로 교체하는 등 5시간 동안 복구 작업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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