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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미국 아이튠스까지 접수…국내 이어 해외까지 열풍

입력 2016-08-09 10:41 수정 2016-08-0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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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가 데뷔 하루 만에 미국 아이튠즈까지 점령했다.

블랙핑크의 데뷔 더블 타이틀곡 '휘파람'과 '붐바야'는 9일 국내 각종 음원사이트 1,2위 줄세우기도 모자라, 미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3위까지 꿰찼다.

해외에서의 인기 역시 뜨겁다. 블랙핑크의 신곡 2곡이 담겨있는 ‘스퀘어 원’ 은 9일 오전 8시 기준 홍콩, 핀란드,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터키, 태국, 베트남 등 14개국에서 1위에 랭크돼 블랙핑크의 인기를 짐작케 했다. 이 뿐만 아니라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 3위, 프랑스 7위, 영국 11위를 기록하며 신인으로는 이례적인 글로벌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국내외 실시간 차트를 휩쓸며 인기몰이 중인 ‘붐바야’는 강렬한 드럼비트와 독특한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특히 ‘오빠’ 를 외치는 후크 부분이 귀에 감기며 흥을 돋게 한다. 반면에 ‘휘파람’은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함을 함께 담은 미니멀한 힙합 곡으로 휘파람을 테마로 한 독특한 멜로디 라인과 귀를 간지럽히는 물방울 이펙트가 돋보이는 노래다.

'휘파람'과 '붐바야' 뮤직비디오도 인기몰이 중이다. 약 5시간 만에 각각 100만뷰를 돌파한데 이어 순식간에 500만뷰에 육박하는 폭발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붐바야' 뮤직비디오는 강렬하면서도 파워풀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헤드뱅잉과 웨이브를 선보이는 장면에서는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또 '휘파람' 뮤직비디오는 독특하면서도 감각적인 색감의 영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블랙핑크 멤버들의 걸크러쉬 넘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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