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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남동생 미르 만날 때 마다 복근 만진다"

입력 2014-12-0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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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남동생 미르 만날 때 마다 복근 만진다"


배우 고은아가 패션 화보를 매력을 발산했다.

고은아는 2일 공개된 화보에서 운현궁을 배경으로 세련미를 뽐냈다. 현대적인 의상과 고전적인 배경이 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글래머러스한 몸매도 눈길을 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선 솔직한 매력을 선보였다.

올 초 영화 '스케치'를 통해 파격 노출 신으로 화제가 된 질문에 대해서는 시간을 끌었지만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기다려준 스탭들과 감독님 덕에 선뜻 나설 수 있었다고 밝혔다. 베드 신이 주가 되는 영화가 아니었음에도 화제가 돼 본인도 신기할 따름이라고. 몸매 관리 비결로는 먹는 게 귀찮아 일일 일식, 스파르타식 운동법을 이야기했다.

그는 또 "동성친구보다 이성친구가 많아 어울리며 여행도 다니고 술도 마신다"며 "친구들 사이에선 고민을 들어주는 '언니' 혹은 '누나' 이미지다. 친구 부모님들도 또한 예뻐하셔 며느릿감 보다도 딸로 삼고 싶어 한다"며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남동생 미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작품 신에 대해 고민이 있을 때 '누나가 배운데 왜 그런 걸 생각하고 망설이냐'는 미르의 말에 애로만 봤던 남동생에게 든든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동생이) 2개월 만에 식스팩을 만들어와 대견하다. 만날 때마다 복근을 만진다"며 웃었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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