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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기성용 조기귀국, 월드컵 비상…치료·재활에 총력

입력 2014-05-06 22:33 수정 2014-05-0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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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브라질 월드컵이 40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홍명보팀 중원의 핵이죠, 선덜랜드 기성용 선수가 무릎 부상 때문에 시즌도 마치지 못하고 오늘(6일) 귀국했습니다.

이 밖에 추신수와 류현진 선수의 소식까지 송지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박주영과, 박주호에 이어 우리 축구대표팀 미드필드의 '키' 기성용까지, 부상 치료를 위해 시즌도 마치지 못한 채 귀국했습니다.

오른쪽 무릎 염증인데, 타박상 누적이 주원인입니다.

[기성용/선덜랜드·축구 국가대표 : 지금 조깅할 단계는 아니고요. 월드컵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제가 축구를 계속해야 하니 치료를 잘 해야 할 것 같고요.]

공격과 수비를 연결하는 수비형 미드필더 기성용은 대체선수가 없는 주전멤버, 대표팀은 기성용의 빠른 치료 및 재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

부상 회복 후 더 강해진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멀티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콜로라도전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하면서 타율은 3할6푼, 출루율은 4할9푼1리로 오르면서 두 부문 선두를 지켰습니다.

아쉽게도 소속팀 텍사스는 2:8로 졌습니다.

+++

왼쪽 어깨 부상이 우려됐던 LA 다저스 류현진, 검진 결과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피칭연습을 재개하게 된 류현진은, 부상자 명단에서 빠지는 12일 이후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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