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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브리핑

입력 2019-01-22 17:36 수정 2019-01-2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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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손혜원 "반전의 빅카드"…내일 목포서 간담회

야당이 오늘(22일) 국회 문체위를 소집하는 등 손혜원 의원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은 오늘도 뜨거웠습니다. 이런 가운데 조금 전 손 의원이 내일 투기 의혹의 중심지인 목포 구도심 나전칠기박물관 건립 예정부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 전에 손 의원이 SNS를 통해서 뭐라고 했냐며는,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를 향해서 "곧 반전의 빅카드가 공개된다. 방송 한번 같이 했던 정으로 충고하니까 부디 한발 물러서서 조심하기 바란다" 이런 발언을 했고요. 이렇게 적었고요. 또 민평당 박지원 의원에게는 공개 토론을 제안한 상태입니다. 하여간 내일 손 의원이 목포에서 어떤 발언을 할지, 일단 출입은 기자에 한해서만 허용한다고 하더라고요. 출입증 검사한다, 이런 얘기도 있었는데, 하여간 내일 좀 더 속보가 많이 나올 것 같고 자세한 얘기는 이따 최 반장 발제 때 이어서 알아보겠습니다.

2. 양승태 내일 영장심사…발부·기각 모두 후폭풍

그나저나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영장실질심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바로 내일이죠. 지금 발부, 기각 어떤 경우든 모두 후폭풍이 클 수 밖에 없기때문에 법원으로서는 고심이 클 것입니다. 영장을 발부할 경우에는 사법부 수장이 재판을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것을, 그러니까 사법농단의 정점에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되잖아요. 그리고 만약에 기각할 경우에는 엄청난 국민적 저항과 비난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하여간 이런 후폭풍이 클 것이기 때문에 법원으로서는 뭐 여러가지 걱정이 많겠지만은, 이럴때일수록 원칙에 충실하는 길 밖에 더 있겠습니까. 지금 양 전 대법원장이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기 때문에 검찰과 변호인측 또 양 전 대법원장측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검찰도 뭐 단단히 준비를 하고오겠죠. 그렇죠.

3. 인권위 '체육계 폭력·성폭력' 대대적 실태조사

그리고 이제 오후에 들어온 속보인데요. 전·현직 선수들의 미투 고발로 체육계의 성폭력 실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가운데 국가인권위원회가 대대적인 실태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빙상, 유도 뭐 이런 종목들 있잖아요. 최근에 문제가 됐던 종목의 경우는 전수조사를 벌이고요. 또 단순히 적발하는데에 그치지 않고 성폭력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 그 구조를 밝히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여간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된다니까 대안이 또 더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속보를 좀 챙겨보고요.

오늘 정치부회의는요. 먼저 신 반장 발제를 들어보면서 오늘 국무회의 내용 등 청와대와 정부 관련 뉴스부터 정리해보고요. 북·미회담 등 외교·안보 소식을 이어서 정리하겠습니다. 손혜원 의원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 선거제 개혁 속보도 짚어봅니다. 조금 전에 이제 고 반장이랑 얘기했던, 한·일 레이더 갈등, 한·중 미세먼지 갈등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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