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황 대행 불출마, 당연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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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황 대행 불출마, 당연한 결정"

입력 2017-03-15 15:03 수정 2017-03-15 15:31

"공정한 대선관리에 최선 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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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대선관리에 최선 다해야"

국민의당은 15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불출마 선언에 대해 "당연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김경록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탄핵당한 박근혜 정부의 총리로서 출마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군다나 대통령 탄핵이라는 긴급 상황에서 황 대행이 출마를 하게 되면 유일호 부총리가 대행의 대행이 되는 무책임한 상황이 초래될 뿐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황 대행은 이제 긴급한 국정현안, 민생경제, 그리고 공정한 대선관리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이상 정치적인 이해관계에 따라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의 진실을 밝히는 행위를 방해해서도 안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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