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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신스틸러 이시언, 산전수전 공중전 '극한직업 박수봉'

입력 2016-09-02 11:21 수정 2016-09-0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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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언이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MBC 수목극 'W(더블유)'에서 웹툰 작가 김의성(오성무)의 문하생 박수봉 역으로 출연 중인 이시언이 매회 미친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

이시언은 극 중에서 '극한직업 박수봉'로 웃음을 전하고 있다. 한효주(오연주)의 비밀을 가장 먼저 안 현실세계 인물로 잘못한 거 하나 없이 마음 고생을 겪는 중이다.

얼굴이 없어진 김의성을 가장 먼저 발견한 이시언은 너무 놀라 그대로 기절하고, 평소 좋아하던 이종석(강철)에게 100만 원을 뺏기고도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다.

이같은 사실을 누군가에게 털어놓지 못하고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극한직업 박수봉' 캐릭터로 이시언은 적재적소에 터지는 'W'의 웃음코드로 브라운관을 가득 채우고 있다.

한편 이시언은 'W'의 자타공인 홍보요정으로 활약하고 있다. 매회 본방사수를 독려하는 SNS로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리우 올림픽 중계로 인해 드라마가 결방됐을 때는 함께 아쉬움을 나누기도 했다.

매회 마지막회 같은 반전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W'. 결말까지 단 3회를 남겨둬 향후 전개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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