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편법 승계' 조준…수상한 자금 흐름
이명박 전 대통령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다스의 편법 승계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의 아들 시형 씨가 헐값에 사들인 다스 협력 회사에 다스와 관계사들이 수익을 넘겼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입니다. 아무런 담보 없이 저금리로 123억 원을 빌려주는 등 시형 씨의 회사가 쉽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 사실도 파악됐습니다.
2. '다스 소송비 대납' 이학수 오늘 소환
다스가 BBK에 투자한 돈을 돌려받기 위해 미국에서 벌인 소송의 비용을 삼성이 대신 내준 정황과 관련해 이학수 전 부회장이 오늘 오전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준 뇌물인지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3. 남북 단일팀, 일본전 첫 골…1-4 패배
평창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이 일본을 상대로 첫골을 성공했지만 1대 4로 졌습니다. 조별리그를 3패로 마친 단일팀은 남은 두번의 순위 결정전에서 첫 승에 도전합니다.
4. 대이동 시작…서울→부산 8시간 10분
설 연휴가 시작된 오늘(15일), 어제 오전부터 시작됐다가 자정을 넘기면서 잠시 풀렸던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현재 서울에서 대전까지 4시간 50분, 부산까지는 8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