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손호영 여자 Y씨, 22일 부모 확인 후 부검 여부 결정

입력 2013-05-22 00:50 수정 2013-05-22 09:0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손호영 여자 Y씨, 22일 부모 확인 후 부검 여부 결정


god 출신 손호영(33)의 차량에서 여자친구 Y씨(30)가 변사체로 발견된 가운데 부검 여부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이 전해졌다.

피해자의 측근에 따르면 "날이 밝는대로 부모가 시신을 확인한 뒤 부검에 대해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2일 오전 서울 강남의 한 의료원에는 Y씨의 장례 절차를 밟고 있는 상태로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21일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손호영 소유의 C모 승합차에서 Y씨의 변사체가 발견됐다. 변사체로 발견된 이 여성은 손호영과 2년여간 연인 관계에 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준다. 경찰 관계자는 21일 "해당 차량은 15일 서울 강남 미성아파트 인근에서 발견됐다. 불법차량으로 알고 신고가 들어와 견인해 탄천주차장으로 옮겼는데 며칠이 지나도 소유주가 나타나지 않았다. 차량 내부를 살펴보니 그 안에 여성 변사체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차량 소유주를 조회해보니 가수 손호영이었다. 오늘 오후 늦게 손호영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손호영은 오후 9시께 경찰서에 도착해 약 2시간 조사를 받고 돌아갔다. 손호영은 조사를 받으러 가기 전까지도 생방송에 나섰다. 그는 2주간 자리를 비운 주영훈을 대신해 20일부터 MBC FM 4U '두시의 데이트' DJ를 맡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광고

JTBC 핫클릭